나라셀라, 프리미엄 와인 '바소' 할인행사
2016.08.24 17:53
수정 : 2016.08.24 17:53기사원문
나라셀라는 미국 나파밸리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와인 '바소(VASO)'(사진)의 판매 10만병 돌파를 기념해 오는 9월까지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직영점인 와인타임과 전국 백화점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 중 '바소'를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지난 2009년 11월에 출시된 바소는 15만원대의 고가 와인이다. 그럼에도 이례적으로 매달 평균 1000병 이상 팔리고 있다. 지난 6월 누적 판매량이 10만병을 넘어섰다.
바소는 미국 나파밸리의 와인으로 풍부한 과실향과 매끄러운 탄닌의 맛을 지녔다. 지난 2010년 G20 정상회의와 2012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만찬주로 사용되며 국내에서 주목을 받았다. 바소를 생산하는 '다나 에스테이트'의 와인은 2007년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100점 만점으로 평가받으며 품질력을 입증했다.
'바소'는 아름다운 레이블로도 유명하다. 이탈리아어로 항아리라는 뜻의 이름에 걸맞게 여백의 미를 가지면서도 풍부한 볼륨감이 느껴지는 사진작가 구본창고의 달항아리 작품을 레이블로 사용했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프리미엄 와인 '바소'는 출시 직후부터 꾸준히 연간 1만병 이상 판매되는 베스트 셀러 와인"이라며 "고객에게 보답하는 행사를 마련해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와인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