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필러 '이브아르', 리도카인 함유 필러 2종 출시

      2016.09.01 10:14   수정 : 2016.09.01 10:14기사원문


LG생명과학의 피부 주름 개선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YVOIRE)'가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생명과학은 중국에서 리도카인(국소마취제)이 함유된 필러 2종 '이브아르 클래식 플러스'와 '이브아르 볼륨 플러스'를 공식 출시하는 등 제품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중국 시장에 출시하는 '이브아르 클래식 플러스'는 주로 얼굴의 좁고 섬세한 부위와 세밀한 주름에 효과적인 '이브아르 클래식 에스'에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 성분이 함유돼 시술 시 통증으로 인한 불편함을 덜어준다. '이브아르 볼륨 플러스'는 보다 굵은 주름 및 밋밋한 안면윤곽 보정에 적합한 '이브아르 볼륨 에스'에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 성분을 더했다.

리도카인 함유 필러의 허가가 매우 까다로운 중국에서 세계적인 경쟁 브랜드들을 제치고 수입제품으로는 가장 먼저 허가 받음으로써 LG생명과학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LG생명과학 이브아르는 이번 '플러스' 제품 2종 출시를 기념해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제5회 최소침습미용성형학회에 참가한다.
이브아르는 중국 최대 미용성형학회인 최소침습미용성형학회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한편 학회기간 동안 72㎡의 대규모 부스를 운영해 학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이브아르 플러스 제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LG생명과학의 이브아르 마케팅 관계자는 "2016년 상반기 이브아르가 달성한 매출 280여억원 중 수출 비중이 컸는데 주요 수출국 중 하나가 중국이다.
하반기에는 중국 내 현재 수입 필러로는 유일하게 허가 받아 공식 출시된 이브아르 리도카인 함유 제품 2종이 이브아르의 중국 매출 상승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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