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초청 연수 프로그램 추진

      2016.09.01 14:50   수정 : 2016.09.01 14:50기사원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달 8일부터 국제기능올림픽 회원국인 러시아(여자 2명), 인도(남자 1명)의 국가대표선수를 초청해 '스킬 드림 글로벌 프로그램'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리나라에 국제기능올림픽 회원국들의 기술전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공단은 우수한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제과기능장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초청 연수생의 개인별 수준에 맞춘 제과·제빵 분야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공단은 항공 및 숙박 등을 지원하고 협회는 기술전수 강사, 연수시설 및 장비, 재료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마친 선수들은 5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제과·제빵 직종에 친선 경기 선수로 참여한다.


박영범 공단 이사장은 "정부3.0시대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기 위해 민간과 협업해 연수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국제적 기술교류를 바탕으로 국가간 우호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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