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IN 초대 원장에 케빈 스티븐슨

      2016.09.01 17:22   수정 : 2016.09.01 17:22기사원문

금융위원회는 자금세탁방지국제기구(FATF) 산하 자금세탁방지교육연구원(TREIN)의 초대 원장으로 세계은행 출신 케빈 스티븐슨(사진)이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TREIN의 초대 원장인 스티븐슨은 약 30년간 미국 정부 및 국제기구, 세계은행에서 자금세탁 관련 업무에 종사한 전문가다.

FATF는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조달 방지를 위한 국제규범을 정하고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범정부 기구다.
1989년 설립돼 현재 37개 정회원국을 두고 있다. 국내의 경우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이 2015년 6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의장직을 수행하며 FATF 최초로 산하 기구로 TREIN을 승인 받았다.


TREIN은 FATF의 각종 국제 교육 및 연구를 위한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며 오는 20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문을 연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