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추석 연휴 열차 연장 운행

      2016.09.05 15:39   수정 : 2016.09.05 15:39기사원문
공항철도(AREX)는 추석 연휴 기간 열차 이용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추석 당일을 전후로 첫차 시각을 앞당기고 막차를 연장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휴가 시작되는 13∼14일 이틀간 이른 아침 해외여행을 떠나는 출국객을 위해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인천공항행 첫차 시각이 평소보다 35분 빠른 오전 4시 50분으로 변경된다.

연휴 막바지인 16∼17일에는 심야 시간대 귀경객을 위한 임시열차를 편성해 막차 시간이 다음날 오전 1시 51분까지(도착역 기준) 연장된다.

이 기간 인천공항역을 출발하는 상행 막차는 각각 다음날인 17일과 18일 오전 1시 5분에 출발해 1시 51분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도착하게 된다.
서울역을 출발하는 하행 막차는 1시 5분에 출발해 1시 38분에 검암역에 도착한다.

역별 자세한 운행 시각은 공항철도 홈페이지 또는 공항철도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항철도는 연휴 기간 이용객 급증에 대비해 서울역과 인천공항역 근무인력을 증원하고 고객안내와 역사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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