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소프트웨어 융합형 20대 부품 성과발표회' 개최

      2016.09.08 14:00   수정 : 2016.09.08 14:00기사원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8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소프트웨어(SW) 융합형 20대 부품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 소프트웨어 융합형 20대 부품 선정 발표 이후 대표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 부품 공급기업과 수요기업 간 협력방안을 찾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차두원 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박사가 ‘4차혁명, 미래 산업예측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이어 소프트웨어 융합형 20대 부품 중 실생활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기술들의 성과와 전략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현대모비스, 미동앤씨네마 등의 기업은 자사의 사업추진 전략 발표와 함께 부품 개발기업들과의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예일전자는 기존 제품크기 대비 2배 이상 사이즈를 축소시키면서도 성능이 3배 이상 향상된 골전도 스피커를 소개했다.

㈜와이즈오토모티브의 경우 자동차 운전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운전자의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자동차 운전자 지원·편의 부품인 '지능형 칵핏'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이외에 ㈜한컴지엠디가 NFC 융합 15W급 자기유도(WPC) 방식 송수신 안테나를 개발해 국내 기술수준을 선진국대비 95%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golee@fnnews.com 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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