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서퍼클럽’에서 햄프씨드 수제버거를 맛보다 9월 9일, 스타필드 하남점 오픈!
2016.09.08 13:00
수정 : 2016.09.08 13:00기사원문
한국은 지금 백세(100세)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과학과 의학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늘어 백세 시대가 도래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무병장수(無病長壽)를 누리기 원하는 대중들의 관심이 온통 건강한 미래, 건강한 생활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해피엔드를 꿈꾸는 그들이 주목하는 헬시 아이템(healthy item)은 무얼까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바른 먹거리를 찾아 섭생(攝生)하려는 새로운 시도와 몸매 가꾸기를 위한 운동이 아닌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의 생활화다. 다양한 운동법만큼이나 개인의 선호도가 뚜렷한 운동에 대한 언급은 차치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대중들이 선호하는 식품에 대해 알아보자
최근 들어 각광 받고 있는 건강식품은 바로 '햄프씨드(Hemp Seed)다. 미국의 타임지와 폭스뉴스에서 세계 6대 '슈퍼곡물'로 선정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햄프씨드는 전 세계인이 즐겨 찾는 슈퍼푸드의 대명사가 되었다. 슈퍼푸드란 콩·아몬드·블루베리·파프리카·브로콜리·귀리·오렌지·호박·연어·시금치·케일·토마토·밤 등이며, 꽉 찬 영양소로 인간의 면역력(免疫力)을 강화시켜 노화(老化)를 늦춰주는 저칼로리 식품을 뜻한다.
한국에서도 햄프씨드와 슈퍼푸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극적인 향신료와 진한 소스에 길들여진 입맛이 본능에 이끌려 자연주의로 회귀하고 있는 것이다. 강남권에서는 이미 슈퍼푸드로 만든 별미를 맛 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여럿 있다. 그 중에서 서래마을 대표 맛집으로 평가 받고 있는 '더 서퍼클럽'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다. 주식회사 DHE가 2년 전 선보인 '더 서퍼클럽'은 건강한 서양식 집밥을 슬로건으로 단백하고 깔끔한 슈퍼푸드 메뉴를 제공해 왔다.
▣ 슈퍼푸드, 9월 스타필드 하남에서 맛보자
신세계그룹의 올해 6대 프로젝트이자 핵심 사업으로 손꼽히는 스타필드 하남이 9월 9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신세계는 지난 2월 강남점 증축을 시작으로 3월 센텀시티몰 확장, 5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6월 신세계백화점·이마트 김해점, 9월 스타필드 하남, 12월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개점 계획을 세워 놓았다.
9월 9일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에서 공개될 스타필드 하남은 쇼핑 외에도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식음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어우러지며 신세계그룹의 유통 역량이 결집된 복합쇼핑몰 불리고 있다. 규모 역시 남다르다. 축구장 70배(45만9504㎡)의 연 면적에 부지 면적은 11만8016㎡에 달한다. 이는 지난 2009년 세계 최대 백화점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부산 센텀시티점보다 약 1.1배, 강남점보다 약 4.6배 큰 규모다.
▣ ‘더 서퍼클럽’에서 맛보는 국내 최초 햄프씨드 수제버거
수도권을 대표할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스타필드 하남에 입점이 예정된 '더 서퍼클럽'은 그들의 정체성을 살린 하남 맛집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식회사 디에이치이에 따르면 新슈퍼푸드로 떠오르며 전 세계인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햄프씨드(Hemp Seed)'를 넣은 수제버거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더 서퍼클럽'이 국내에서 최초로 수제버거와 접목을 시도하는 햄프씨드는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9종을 포함하고 있으며, 아르기닌과 오메가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아르기닌은 정자단백질을 만드는 주요 성분 중 하나로 장복 시 남성 건강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저탄수화물, 고단백질의 곡물이라 여성들의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9월 9일, 스타필드 하남에서 공개될 '더 서퍼클럽',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햄프씨드 수제버거는 모두 8종(더 킹, 클래식, 베이컨, 치즈, 앰뷸런스, 스파이시 밤, 빅 아일랜드, 카우보이)으로 구성되며. 신선한 식재료와 슈퍼푸드로 만든 키즈 세트도 판매 할 예정이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