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모든 매장 네이버 예약 확대 "방문객 디저트 공짜"
2016.09.07 15:16
수정 : 2016.09.07 15:16기사원문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지난 1월부터 수도권 22개 아웃백 매장에서 처음 선보인 네이버 온라인 예약을 전국 80개 매장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아웃백은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하는 네이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외식 문화를 IT기술과 접목한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서비스의 신호탄을 알렸다. 기존 전화 예약의 불편함을 해소하며 매장 검색부터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네이버 예약 운영 기간 동안 예약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네이버 예약 시행 이후 네이버 예약 레스토랑 중 아웃백이 일일 예약건수 1위를 차지, 누적 예약건수 7만건을 돌파했고, 일 예약수치가 네이버 예약 브랜드 역대 최고인 2930건을 기록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예약 취소 및 변경 등 예약 부도 근절에 나서는 디지털 품위 유지 분위기가 조성되며 노쇼(No-show·예약 부도) 비율은 2% 미만에 그쳤다"면서 "결과적으로 매장에서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외식 경험의 가치를 선사할 수 있게 되었고 전국 매장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네이버 예약 전 매장 출시를 기념하여 9월 한 달간 네이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아웃백 매장에 방문한 고객에게 브라우니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생크림, 초콜릿을 올린 아웃백 인기 디저트 ‘초콜릿 썬더 프롬 다운 언더’를 무료로 제공한다. (타 쿠폰 1회 중복 사용 가능, 당일 예약 가능여부는 매장 별로 상이)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