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엔투테크놀로지,‘제1회 강원과학기술대상’수상 영예

      2016.09.08 16:40   수정 : 2016.09.08 16:40기사원문
세라믹 소재부품 기업인 알엔투테크놀로지가 ‘11회 강원과학기술대축전’에서 과학기술대상을 수상했다고 9월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전략산업의 연구성과물을 공유하고 지식재산과의 연계를 통해 미래 산업을 조기에 발굴하자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 개최되었다.,
과학기술인을 격려하고 과학문화확산을 위해 강원도에서 올해 제정한 제1회 강원과학기술대상은 도내 대학,연구소, 기업 중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거두고 기술혁신을 통해 경제·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된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그 동안 강원도 강릉시 과학단지에 제2공장을 운영하며,세라믹 계열의 LTCC 소재 원천ž융합기술을 기반으로 이동통신부품, 의료기기용 기판, LTCC파우더 등을 시장에 공급해왔다.

이에 대한 성과로 현재 회사는 저온 동시소성 유전체 세라믹, 조성물,커플러 등 총 15건의 특허권과 국책연구기관 및 국내 대학과의 공동연구로 개발한 기술관련 10건의 기술실시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과학기술대상을 받은 이효종 알엔투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수상 소감으로 "저희 회사는소재 원천기술에 대해 해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 고부가치 소재 개발로 외산 제품을 대체하고궁극적으로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자는 신념 하에 끊임없이 노력해왔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수상은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명예롭게 생각하며 앞으로도지속적으로 노력해서 해외 경쟁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LTCC 소재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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