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긴급 실물경제비상대책본부 운영

      2016.09.09 13:35   수정 : 2016.09.09 13:35기사원문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오후 우태희 제2차관 주재로 ‘북핵 실험에 따른 긴급 실물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회의에서 ‘실물경제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한 뒤 북핵 실험 사태가 우리 산업, 무역, 에너지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만일의 사태에 신속히 대응토록 했다.

또 북한 핵실험에 따른 수출, 외국인투자, 에너지 수급 및 가격 등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각종 에너지 및 산업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면서 산하기관을 포함한 직원들의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키로 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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