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재사회공헌재단, 부평생명보험어린이집 기부채납

      2016.09.09 14:01   수정 : 2016.09.09 14:01기사원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9일 인천시 부평생명보험어린이집에서 부평생명보험어린이집 기부채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평생명보험어린이집은 정부의 보육시설 전용면적 기준(1인당 4.29㎡)에 비해 2배 가량 넓은 공간(8.46㎡)으로 조성됐다.

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벽이나 기둥 모서리를 둥글게 설계하여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전무는 이날 기념식에서 "보육의 공공성 확대가 절실히 필요한 곳에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명존중, 생명사랑 정신이 담긴 생명보험어린이집을 제공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 회사들이 사회공헌 기금을 출연해 2007년 설립된 생명보험재단은 저출산해소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자 2012년부터 서울과 경기 등 5개 광역지자체에 총 12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해 기부했으며 부평생명보험어린이집까지 포함하면 총 13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기부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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