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슬리피, 이국주의 진심 “부탁하지 않아도 도와주고 싶은 오빠”

      2016.09.10 08:46   수정 : 2016.09.10 08:46기사원문

'나 혼자 산다' 슬리피가 이국주를 향한 마음을 털어놨다.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아파트로 이사한 슬리피의 집을 찾아간 이국주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국주는 두 개의 캐리어를 들고 슬리피의 집을 찾았다. 캐리어를 본 슬리피는 “너 여기서 살려고?”라고 넌지시 마음을 떠봤다.하지만 이국주는 “‘우결’을 아직 버리지 못한 것이냐”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후 집 구경을 하던 이국주는 “안방에 들어왔는데 설렘이 없다”며 투덜거렸고, 슬리피는 “여기 여자가 온 것은 처음”이라고 화답해 이국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한편 슬리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국주에게) 마음이 있긴 한데 국주가 너무 철벽을 쳐서 난감하다”라면서 “강하게 부정하고 아니라하니까”라고 털어놔 시청자들을 환호케 했다.
반면 이국주는 슬리피에 대해 "부탁하지 않아도 도와주고 싶은 사람"이라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hanjm@fnnews.com 한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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