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더스 '가우스 전자M', 원작 재미를 그대로

      2016.09.16 08:00   수정 : 2016.09.16 08:00기사원문


하루 조회수 150만, 네이버 웹툰 최초 1000회 연재를 달성한 곽백수 작가의 '가우스 전자'가 모바일 게임으로 만들어졌다.

모바일 게임 '가우스 전자M'은 웹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캐주얼게임 형식으로 인디게임 장르 중 하나다. 간단한 클릭으로 주인공 상식이 사원부터 회장에 오르는 과정을 원작 웹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원작 재미를 그대로
'반더스'가 개발하고 '네그'와 '소셜구루'가 게임 IP확보를 비롯해 기획에 나서 만들어진 게임 '가우스 전자M'은 원작 웹툰의 재미와 감동을 그대로 이어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말단 사원 '상식'이 스펙을 쌓고 승진을 해 가우스전자의 회장이 된다는 내용의 이 게임은, 간단한 클릭만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게임을 하다보면 웹툰 원작 '가우스전자'의 일부 에피소드를 즐길 수 있다. 원작에 등장했던 취준생, 알바생, 자영업자등의 등장인물들이 '아르바이트', '이벤트'에 등장해 애환을 풀어낸다.

또 '삼각김밥', '벅카스', '헛식스'등의 아이템과 '숙취', '송년회' 등의 깜짝 이벤트는 현실감을 더해 직장인들의 많은 공감을 일으킨다.


■과금없는 플레이, 광고도 없어
'가우스전자M'은 인디게임의 특성상 과금없이 플레이를 즐길 수 있고 광고배너 또한 없다.

아울러 버그가 많고 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과는 달리 간단한 조작으로 누구든 쉽게 즐길 수 있다.

'가우스 전자M'은 웹툰을 기반으로 한 기존 게임들이 채택하지 않던 캐주얼 게임 장르를 선택하면서, 웹툰을 활용한 게임개발에 폭넓은 가능성을 열었다는 분석이다.


지난 12일 정식 출시된 '가우스전자M'의 개발사 '반더스'는 '가우스전자M'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누가 먼저 가우스 전자의 회장이 될 수 있을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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