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프로야구 중계’ 한화 정근우, 무릎통증으로 선발 제외...오선진 2루수 출격

      2016.09.16 16:35   수정 : 2016.09.16 16:35기사원문

2016 프로야구 중계방송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한화 이글스 정근우가 결장해 그 이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1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한화의 핵심 전력인 정근우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며 눈길을 끌었다. 정근우는 전날 롯데와 홈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 프로 데뷔 12년 만에 개인 통산 1500안타 기록을 세우며 활약했다. 이는 2루수 최초로 1500안타로 더욱 뜻깊었다.
이처럼 남다른 활약을 펼쳤던 정근우의 결장에 팬들의 궁금증이 쏠렸다.
한화 관계자는 "정근우가 왼 무릎에 통증이 있다고 한다. 휴식을 취하고, 대타로 나설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는 정근우를 대신해 오선진이 2루를 맡았으며 1번타자로 외국인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나서는 파격 라인업이 눈길을 끌었다. /leej@fnnews.com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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