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드라마 교육기관 'K-드라마스쿨' 파주 한류트레이닝센터에 오픈
2016.09.27 13:02
수정 : 2016.09.27 13:02기사원문
GCK ENT 회장이자 이사장인 한국 최고 연기파 배우 독고영재( 사진)씨는 “이제는 글로벌 한류가 일방적 소통이 아닌 전 세계가 함께 공유하는 시스템이 되어야 하며, 보여주는 한류를 넘어 한류 문화를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그들을 통한 지속적인 재생산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K-드라마스쿨은 최고의 K-pop 전문교육기관과 최고의 배우가 만나 체계화되고 전문화된 프로세스로 연기와 인성, 리더십 있는 인재들을 안정적으로 키워낸다는 전략이다.
10개 강의실과 5개 스튜디오, 20개 개인 연습실, 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식당, 숙박시설, 대형강당, 야외 공연장 등 교육시설을 두루 갖춘 'K-드라마스쿨'은 드라마시나리오 작가반, 연출반, 연기반 등 총 3개의 학과로 신설, 운영된다.
'K-드라마스쿨'의 내부 평가를 통해 교육 우수자로 선정되면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드라마관련 학과 진학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실용방송의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독고영재 회장은 “현재 한류문화 전파와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서 태국 정부와 현지 교육계의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태국으로 내달 출국한다”며 “K-드라마스쿨은 드라마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중요한 등용문이 될 것이며, 실력 있는 인재들을 배양하는 드라마 교육 전문 기관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