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LED인식표 개발한 '네오팝' 인천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 1위

      2016.09.30 17:17   수정 : 2016.09.30 17:17기사원문

지난 29일 인천광역시, 인천대학교, 중소기업청,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총 13곳 기관이 참여한 '인천지역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네오스프링(대표 김석표)이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기업은 6개사이며, 투자된 금액은 약 24억원, 1373명이 투자에 참여했다. 많은 대중들이 모의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기간 중인 지난 22일에는 오프라인 현장 기업설명회(IR)가 실시되기도 했다.

인천지역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기업은 어두운 밤에도 반려동물 위치를 파악 할 수 있는 ‘반려동물 LED 인식표’를 개발한 네오팝이다.

네오팝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천하는 기업으로 모의 크라우드펀딩 목표금액 2억원을 넘는 총 4억9000만원(247% 달성)의 투자를 받는 등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네오팝 관계자는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확신이 생겼으며, 앞으로 유통망을 넓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진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네오스프링 관계자는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크라우드펀딩이 생소한 대중들에게 크라우드펀딩을 체험하게 하고, 비상장 주식 투자인 크라우드펀딩을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im@fnnews.com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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