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경로, 차바 오늘(4일) 오후 서귀포 해상에 진입 ‘중형급으로 발달 예상’

      2016.10.04 10:28   수정 : 2016.10.04 10:28기사원문

제18호 태풍 '차바(CHABA)' 경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8호 태풍 '차바(CHABA)'는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150km 부근 해상을 지나 북서쪽으로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태풍 차바는 강도 '약'의 소형급으로 시속 19km로 북서진하고 있다. 이번 태풍은 중심기압 93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50m의 강풍을 동반하며 이동하는 과정에서 세력이 더욱 커져 중형급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차바는 이날 15시에는 서귀포 남쪽 약 380 km 부근 해상에 오는 5일 새벽 3시에는 서귀포 남남동쪽 약 40 km 부근 해상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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