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 코리아, 초콜릿 브랜드 '킷캣'으로 국내 시장 도전

      2016.10.05 10:40   수정 : 2016.10.05 10:40기사원문


네슬레 코리아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 '킷캣'으로 국내 초콜릿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그동안 킷캣 제품은 직구나 외국 제품이 수입 유통돼 왔었다. 네슬레 코리아는 이번에 한글 패키지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유통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네슬레 코리아는 킷캣 오리지널/킷캣 미니, 킷캣 그린티, 킷캣 다크, 킷캣 청키 미니를 미니박스에서부터 소용량 파우치, 대용량 파우치, 트라이얼 팩까지 다양한 패키지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킷캣 다크와 킷캣 그린티는 대용량 팩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성향에 맞게 한국 시장에만 대용량 파우치 형태로 추가 출시된다.

킷캣 오리지널/킷캣 미니는 선명한 레드 컬러의 로고와 패키지, 손가락 모양의 아이코닉한 제품 형태로 킷캣 브랜드를 상징하는 제품이다. 부드러운 초콜릿과 바삭한 웨이퍼가 만나 특유의 크리스피함을 전달한다.

킷캣은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넌 나의 ㅋㅋ, 넌 나의 킷캣'이라는 메시지 아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동일하게 둘로 쪼개지는 킷캣만의 특성에 착안해 친구와 함께 즐기는 휴식의 즐거움을 알릴 예정이다.


네슬레 코리아의 킷캣 브랜드 담당자는 "국내 초콜릿 시장은 저가부터 고가에 이르기까지 제품이 다양해지는 한편, 수입 초콜릿 제품 또한 성장함에 따라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이에 80년 역사와 전통으로 웨이퍼 초콜릿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킷캣이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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