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통위원장 "휴대폰 소액결제깡, 대책 마련하겠다"
2016.10.06 22:07
수정 : 2016.10.06 22:07기사원문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6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소액결제 금액을 현금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게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송희경 의원에 따르면 휴대폰 소액결제로 상품을 산 것처럼 꾸민 뒤 수수료를 10~30% 뗀 뒤 통장으로 입금해주는 이른바 '소액결제 깡'이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성행하고 있다.
송희경 의원은 "정보통신망법을 보면 과금 통신을 이용해서 자금을 유통시키는 것을 불법"이라며 "이를 알선하거나 광고하는 당사자도 처벌대상이기 때문에 신속히 손 써 달라"고 요청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