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KI미디어, 취업절벽 앞에 선 청춘들을 위한 창업입문서 '취업보다 창업' 출판

      2016.10.11 11:00   수정 : 2016.10.11 11:00기사원문


창업전성시대가 도래했다. 정부 지원이 홍수처럼 넘쳐나고 주변에 “창업하고 싶다”는 사람이 부지기수다. 하지만 그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이 현상은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국내 창업 기업 가운데 63%가 핵심기술 및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하는 ‘능동형’ 도전이 아닌,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벼랑 끝 승부’인 ‘생계형’ 창업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출판자회사 FKI미디어는 11일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조언을 주고자, 취미.관심사 등에서 자신의 업(業)을 발견해 실제로 창업한 보통 청년들의 이야기를 ‘B’ZUP 창업HOW 시리즈’ 1탄 ‘취업보다 창업’으로 펴냈다.

나물을 데쳐서 돈 버는 청년들, 고물을 수집해 제 가치를 되찾아주는 사람, 한국을 사랑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을 알리는 일을 하는 외국인 부부. 다들 거창하게 성공한 사람들도, 억대의 매출을 이룬 사람도 아니지만, 자신만의 업을 찾기 위해 도전했고 실제로 실천해낸 이들의 살아 숨 쉬는 이야기다. 기존의 사업전략서가 “더 큰 돈을 벌겠다”고 창업해 성공한 유명한 사람들의 사업전략을 전달했다면, 이 책은 지금 당장 150만 원으로도 창업할 수 있는 실전비법을 전달한다.


FKI미디어는 향후 ‘B’ZUP 창업HOW 시리즈’를 통해 창업 회계, 여성 창업, 스타트업 투자와 마케팅 등 창업 전반을 아우르는 실전 노하우와 사례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sijeon@fnnews.com 전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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