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설비 시공 홈센타홀딩스, 스프링쿨러 의무화 소식에 '강세'

      2016.10.13 09:30   수정 : 2016.10.13 09:30기사원문
홈센타홀딩스가 상승세다. 스크링쿨러 의무화 소식에 파라텍이 상한가를 기록한 영향을 받으며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9시19분 현재 홈센타홀딩스는 전날보다 200원(3.87%) 상승한 5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민안전처는 전날 화재안전제도 개선 등을 담은 ‘제1차 화재 안전정책 기본계획(2017∼2021)’을 발표했다.

주요 과제를 보면 연립·다가구주택의 주차장에도 설치하도록 하고 6층 이상 건축물에는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한다.
자동차에 소화기를 둬야 하는 대상을 현재 7인승 이상에서 5인승 이상으로 개정해 모든 자동차에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하도록 했다.

홈센타는 지난 1988년 소방설비공사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2002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매출구분은 크게 상품매출, 제품매출, 건설매출, 레미콘매출, 레져스포츠 부문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이중 건설 매출과 레미콘 매출이 전체의 약 6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최근 기존 레미콘 제조업을 홈센타레미콘으로 분할한 후 홈센타홀딩스로 상호변경했으며 분할신설법인 홈센타레미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kim@fnnews.com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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