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청춘에게 묻고 답했다

      2016.10.13 17:37   수정 : 2016.10.13 17:38기사원문


"청춘들이 가진 고민에 대해 여러 전문가가 조언해줘 좋았다.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 될 것 같다."

"30대 후반인데, 도전과 상상에 대한 열정이 다시 생겨난 기분이다."

"오늘 행사에서 무대에 오른 키노트 스피치 연사와 패널들의 열정에 반했다."


삼성이 '라이브 퀴즈 콘서트' 형식으로 새롭게 선보인 '청춘問답'이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 매회 만석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청춘問답은 지난 5월 25일 서울 연세대 편을 시작으로 이달 12일 대전 편까지 총 6회가 개최됐으며 누적 참가자 수는 7300여명을 훌쩍 넘어섰다. 오는 11월까지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연간 총 9회가 열린다.

삼성 청춘問답의 열기가 뜨거운 것은 강연 위주의 일방향 소통에서 벗어나 퀴즈와 토크 콘서트를 결합한 '퀴즈 콘서트'라는 쌍방향 소통 캠페인이기 때문이다.
삼성은 2011년부터 4년간 '열정樂서', 2015년 '플레이 더 챌린지' 등 토크 콘서트를 운영해 왔는데, 올해 청춘問답을 통해 젊은 세대와 묻고 답하며 기업과 청년이 함께 긍정적인 미래를 그려보고 있다.

'청춘問답'은 △키노트 스피치 △퀴즈 쇼 △패널 토크로 구성됐는데 특히 키노트 스피치는 상반기에 외부 명사들이 사회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했고, 하반기에는 삼성 임원이 출연해 수십년간 경영현장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전달하고 있다.

실제 정권택 삼성경제연구소 인사조직실장은 '청춘問답' 대전 편 강연에서 최근 기업이 원하는 창의적 인재가 되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항상 주변을 관찰하며 '왜 그럴까?'라는 의문을 가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정 실장은 자신이 품은 '왜?'라는 생각을 흘려보내지 않도록 아이디어 노트에 정리하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습관을 지니라고 조언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퀴즈는 △경제경영 △과학기술 △인문사회 △문화예술 등 4개 분야에서 30여 개 문항이 출제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퀴즈의 답을 제출하고 퀴즈가 끝나면 전문가 패널이 해설과 토론을 이어간다. 퀴즈 성적 우수자에게는 갤럭시S7 등 푸짐한 선물도 제공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크는 각계 전문가 2~3명이 출연해 주요 퀴즈에 대해 해설하고, 참가자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단순히 퀴즈의 정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퀴즈 주제에 대한 전문가로서 의견과 참가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주는 시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춘문답'이란 무엇인가요.

'청춘문답'은 우리 사회의 성장 동력인 젊은 세대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을 거듭해 온 기업들의 노력을 소개하고 도전 DNA를 전파하기 위한 '플레이 더 챌린지' 캠페인의 2016년 버전입니다. 삼성은 청춘과 함께 '기업'을 주제로 묻고 답하는 과정 속에서 이들이 긍정적인 미래상과 자기 계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라이브 퀴즈 콘서트'라는 새로운 소통 플랫폼을 채택하였습니다. 젊은 세대가 꼭 알아두면 도움이 될 만한 기업의 역사와 현황부터 최신 사회 트렌드까지 포괄하는 퀴즈 문제 풀이와 전문가의 해설을 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청춘문답'에 어떻게 참여하나요.

'청춘문답'은 2016년 5월부터 전국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 참여를 위해서는 '청춘문답' 홈페이지에서 사전 지원이 필수입니다.
사전 지원한 신청자 중 심사를 통해 현장에 참여할 청춘들이 선발됩니다. '청춘문답' 현장에서는 참여한 모든 청춘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함께 퀴즈에 참여하며 전문가들의 해설을 함께 들을 수 있습니다.
참여자에 대한 시상과 축하공연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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