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기업 펑션베이, 한성대에 31억원 상당 프로그램 기증

      2016.10.18 14:06   수정 : 2016.10.18 14:06기사원문
한성대는 17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펑션베이(주)로부터 31억원대 동역학(CAE)생산 소프트웨어 리커다인 프로그램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성대 이상한 총장과 장경천 펑션베이 대표, 펑션베이의 공식 대리점 업체인 강경록 씨메트 대표가 참석해 산학협정을 체결했다.

펑션베이가 개발한 리커다인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자동차와 건설기계, 사무기기, 로봇 설계 등을 개발할 수 있어 실제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것보다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성대는 1억5000만원 상당의 리커다인 세트를 총 21개 기증받았다.

이 총장은 "이번 MOU가 단순한 기증으로 끝나지 않고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사회가 발전하는데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경천 대표는 "실무에 적합한 리커다인 소프트웨어를 많은 학생들이 접하고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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