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2골, 평점 8.9점·경기 MOM선정 “맨유 입단 이후 최고 활약”

      2016.10.21 13:42   수정 : 2016.10.21 13:42기사원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포그바의 2골을 앞세워 페네르바체를 이기고 유로파리그 32강행에 불을 지폈다.맨유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 3차전 페네르바체와 경기를 치렀다.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포그바의 활약에 힘입어 4-1 대승을 거뒀다.이로써 맨유는 2승1패 승점 6점으로 조 2위에 올랐다.특히 이날 경기에서 포그바는 맨유에 입단한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포그바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30분 패널티박스에서 후안 마타가 넘어지면서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득점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이어 3분 뒤 맨유는 다시 한 번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마샬이 시원하게 골망을 흔들며 2-0으로 선두를 달렸다.전반 추가시간에는 포그바가 린가드의 패스를 받아 정확한 오른발 슛으로 3-0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어진 후반전에는 린가드가 또다시 페네르바체의 골문을 열어 4-0을 기록했다.페네르바체는 맨유에서 활약했던 반 페르시가 후반 38분 골을 기록하며 영패를 면했다.
한편 이날 유럽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 닷컴은 포그바에게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9를 부여했으며, 포그바는 이날 MOM(경기 최우수선수)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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