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펀드-티켓몬스터, P2P대출상품 출시 이틀 만에 2000명 구매

      2016.10.28 09:53   수정 : 2016.10.28 09:53기사원문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와 국내 최대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가 손잡고 내놓은 ‘전국민 금리 할인 캠페인’ 상품 구매자가 출시 2일 만에 2000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전국민 금리 할인 캠페인’ 상품은 티몬 고객이라면 누구나 ‘0원’으로 금리 및 한도 조회가 가능하며, 카드론 대환대출 신청시 최대 3000만원 한도까지 30% 인하된 금리로 어니스트펀드 대환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선착순 5000명에 한해 티몬 적립금 5000원도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소셜커머스에 P2P상품이 등장한 첫 사례로 주목받은 바 있으며, 상품 출시 첫 날에는 어니스트펀드 홈페이지가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현상까지 벌어졌다.

이는 일반 대중들의 가계부채 해소에 대한 높은 관심과 P2P대출이라는 새로운 상품에 대한 궁금증, 그리고 월 평균 구매자 25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티켓몬스터와의 협업 시너지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새로운 개념의 대출상품이라는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초기 오픈과 함께 1분에 1개씩 팔려나가는 등 대출금리 할인에 대한 티몬 고객들의 관심이 고조됐다.

특히, P2P금융은 금리한도 조회는 물론, 실제 대출이 이루어진다 해도 신용등급에 영향이 없어 이 부분에 메리트를 느낀 실수요자가 다수 몰린 것으로 보인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이번 스페셜딜 진행으로 카드론 등 기존 고금리 대출을 대환 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해 소비자의 관심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P2P금융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핀테크 서비스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많은 분들의 부채 절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진행중인 P2P대출상품 판매는 예상 마감 일자보다 이른 시점에 조기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어니스트펀드는 새로운 개념의 중금리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P2P금융의 대중화를 위해 앞으로도 공중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