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방항노화산업 속도낸다
2016.10.31 17:51
수정 : 2016.10.31 17:51기사원문
10월31일 경남도에 따르면 한시기구인 양방항노화산업국은 '양방항노화과' '투자유치과' 27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2018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경남도의 한시기구 설치 승인으로 양산시는 관련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내년 1월부터 양방항노화산업국을 본격 운영한다.
양산시는 전통제조업 중심의 산업에서 벗어나 자연.의술.서비스산업이 어우러진 고부가가치 양방항노화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양산부산대병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항노화 의생명R&D센터 구축 △양방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 구축 △항노화 창업지원센터 건립 △양방항노화 산학융복합센터 구축 등 오는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양방항노화산업 기반시설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 양산일반산업단지의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사업이 정부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산학융합지구 조성,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건립 추진 등 효율적인 기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가산일반산업단지를 항노화 의료분야 특화산업단지로 조성하고자 내년 6월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 미래 50년 전략사업과 연계한 양방항노화산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일정기간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업무추진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한시기구 설치를 승인했다"며 "양방양노화산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