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가상현실 체험 통한 운전자보험 캠페인 전개

      2016.11.01 09:05   수정 : 2016.11.01 09:05기사원문

삼성화재는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 영상체험을 통해 운전자보험의 필요성을 알리는 '저스트어모멘트(Just a Moment)'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 영상은 가족 나들이와 초보운전 엄마, 택시 기사 등 총 3편으로 제작됐다. 고객 몰입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VR 체험영상으로 만들어졌다.

무형의 상품을 판매하는 보험업의 특성상, 고객에게 보험의 필요성을 환기시키는 것은 중요한 부분이다.

때문에 삼성화재의 보험 니즈환기 방식은 종이 안내장, 태블릿 PC 속 동영상 등으로 진화했고, 이제는 VR 신기술을 활용한 고객체험 단계까지 발전했다.

삼성화재는 11월 한달간 'Just a Moment'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360도 VR 체험영상을 제공하고 퀴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일부 보험설계사를 통해 가상현실 체험기기인 기어VR을 직접 착용하고 해당 체험을 진행할 수도 있다.


고기호 삼성화재 마케팅기획파트장은 "평소에도 종종 발생하는 운전 상황을 바탕으로 VR 영상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마케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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