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금융꿀팁.. 금융포털 '파인'에서 휴면예금 찾자
2016.11.09 17:28
수정 : 2016.11.09 17:28기사원문
금융감독원은 '파인'이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정보 사이트 10선을 뽑아 9일 소개했다.
우선 '파인'은 금융소비사를 위한 '네이버' '다음' 같은 곳으로 볼 수 있다. 지난 9월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이 사이트는 금융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곳에서 검색, 확인 가능한 곳이다. '금융상품 한눈에', '보험다모아' 등 대부분의 금융정보사이트를 한번에 접속할 수 있다. 특히 '금융상품한눈에'는 은행, 증권, 보험회사에서 판매중인 금융상품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있다. 예금.적금, 대출, 연금저축, 보험, 펀드 금리, 수익률 등 세세한 정보를 한번에 비교할 수 있다.
'휴면계좌 통합조회'는 은행, 보험사, 우체국, 미소금융중앙재단에 있는 본인 명의의 모든 휴면예금, 휴면보험금 현황을 일괄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다. 개별 금융회사 영업점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잊어버린 휴면 금융재산 현황을 온라인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파인'뿐아니라 은행연합회.생명보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보험다모아(e-insmarket.or.kr)'는 지난해 11월 구축된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이다. 자동차보험, 저축성 보험, 실손의료보험상품 등 소비자가 자주 찾는 보험상품의 보험료, 보장내용 등을 한눈에 비교해 즉시 가입할 수 있는 사이트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사용자가 적립한 카드포인트를 조회할 수 있는 곳도 있다. '파인'에 접속해 '카드포인트 통합조회'를 클릭하거나 여신전문금융협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서비스에 접속하면 된다.
'통합연금포털(100lifeplan.or.kr)'에선 현재 가입중인 국민연금, 사학연금, 퇴직연금, 연금저축, 연금보험 등 향후 받게 될 연금의 수령시점, 연령별 예상연금액 등을 조회할 수 있다. 내 연금자산 수준에서 추가로 필요한 노후생활비를 산정해주는 '노후 재무설계' 서비스를 이용하면 향후 노후 준비에도 도움이 된다. 이밖에 '자동이체 통합 관리서비스(payinfo.or.kr)', '신용보험정보 조회(크레딧포유. credit4u.or.kr)' 등에서도 알짜 금융정보를 챙길 수 있다.
최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