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박물관 소장품 정보 공개 서비스 개시

      2016.11.30 08:56   수정 : 2016.11.30 08:56기사원문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1일부터 국·공·사립박물관 소장품 정보와 이미지를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이-뮤지엄 사이트에서 제공한다.

이-뮤지엄 사이트는 국가문화유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정부 3.0’을 구현하기 위한 정보관리 선진화 계획에 따라, 박물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6년 개설됐다. 문체부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이 사이트를 박물관 소장품 정보 제공 전문사이트로 전면 개편해 서비스한다.

새로운 이-뮤지엄 사이트에서는 키워드 검색을 기본으로 소장기관, 지정문화재, 국적, 시대, 재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장품을 검색할 수 있다.
아울러 사용 목적만 입력하면 검색한 자료의 이미지를 내려 받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는 2015~2016년 추진된 국가문화유산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의 성과로서, 112개 박물관 29만 건의 소장품 정보와 70만 장의 이미지이다.
이 가운데에는 A4 크기의 도록 인쇄가 가능한 600만 화소 이상의 이미지 12만 3000여 장이 포함되어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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