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새빛도시 1단계 구간 발주

      2016.12.01 16:24   수정 : 2016.12.01 16:24기사원문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검단새빛도시 1단계 인천도시공사 구간 사업을 발주했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검단새빛도시 1단계 1-1공구(198만7224㎡)를 대행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사비 대신 지급할 현물토지로 공동주택용지 2필지를 선정해 사업자선정 입찰공고를 냈다고 1일 밝혔다.

1-1공구는 서구 원당지구와 김포시 풍무동 등 기존 시가지 사이에 위치해 개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는 지역이다. 설계금액은 997억 원이며, 공사기간은 42개월이다.

대행개발사업자에게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AB16블록(85㎡ 초과 및 60~85㎡ 혼합) 8만5211㎡과 AB15-1블록(60~85㎡) 6만4401㎡이다.


올해 말 사업자 선정을 거쳐 내년 초 공사가 착공되면 2015년 말에 착공된 1-2공구(LH, 57만평)와 함께 검단새빛도시 조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시는 검단새빛도시 사업을 정상 궤도에 안착시키고 사업의 가속화를 위하여 지난 11월 28일 검단새빛도시 활성화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검단새빛도시 공동사업시행자인 인천시와 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1-2공구는 내년에 공정률을 38%까지 끌어올리고 이번에 발주한 1-1공구도 속도를 내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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