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최재경 민정 사표 수리
2016.12.09 19:25
수정 : 2016.12.09 19:25기사원문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최재경 민정수석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조대환 변호사(사진)를 내정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를 통해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최재경 민정수석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으로 조대환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경북 청송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신임 조대환 민정수석은 대구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에 이어 새누리당 추천 몫으로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조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