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 이탈리아 데일리 와인 '산타 마게리타' 3종 출시
2016.12.12 09:26
수정 : 2016.12.12 09:26기사원문
이번에 출시한 '산타 마게리타 피노 그리지오(Santa Margherita Pinot Grigio)'는 대표 와인이자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100% 피노 그리지오 품종의 화이트 와인이다. 이 와인은 지푸라기 같은 노란빛을 띄고 있으며, 맛있는 사과의 풍미가 강렬하게 느껴진다. 과거에는 주로 다른 품종과 섞거나 단맛이 나는 로제 와인으로 만들어졌던 품종 피노 그리지오는 산타 마게리타를 통해 신선하고 과실 향이 풍부한 화이트 와인으로 만들어지며 인기를 얻었다. 또 이탈리아 뿐 아니라 미국 와인시장을 비롯 현재 85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판매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선보인 '산타 마게리타 멀롯(Santa Margherita Merlot)'은 와인은 밝고 깊은 루비빛에 체리와 자두의 향, 바닐라와 제비꽃 향이 조화롭게 느껴지며 진한 소스로 만든 파스타나 로스팅한 붉은 육류와 잘 어울린다. 상쾌한 느낌을 주는 탄산거품이 있어 식전주로 즐기기에 적당하다.
산타 마게리타는 유기농 와인을 지향하며 이를 위해 현재 끼안띠 지방 와인의 포도밭은 100% 유기농, 베네토 지방의 포도밭은 90% 유기농으로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2017년에는 모든 포도밭을 유기농으로 만들어 '국제 유기농 인증'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타 마게리타' 3종은 레스토랑과 와인바, 프리미엄 와인숍 와인타임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한병에 멀롯은 2만9000원, 피노 그리지오와 프로세코 브룻은 각각 3만2000원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