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디스, 옐로오투오에 모바일 식권 솔루션 ‘식권대장’ 공급

      2016.12.12 11:39   수정 : 2016.12.12 11:39기사원문
국내 최초의 기업용 모바일 식권 솔루션 '식권대장'을 운영하는 O2O 푸드테크 기업 벤디스는 옐로모바일 산하 온·오프라인 연결(O2O) 밸류체인 그룹 옐로오투오에 식권대장을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옐로오투오는 최근 모기업 옐로모바일의 산하 그룹들과의 시너지 증대를 위해 옐로모바일이 입주해 있는 신사동 제이타워로 그룹 본사 및 일부 계열사의 사옥을 이전했으며, 임직원 복리후생 차원에서 식권대장을 전격 도입했다.
기존 사옥에서는 인근 식당 한 곳과 급식 위탁 계약을 맺고 임직원 식사를 제공해오다 사옥 이전을 계기로 모바일 식권 시스템으로 식사 지원 방식을 변경한 것.

벤디스는 신사동 옐로오투오 사옥 인근의 식당 중 16곳을 엄선해 식권대장 가맹점 계약을 맺고, 약 36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음식을 식사 메뉴로 확보했다. 옐로오투오는 식권대장 도입으로 폭넓은 식당 및 메뉴 선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임직원의 급식 만족도를 대폭 제고하면서도, 식권대장의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식권 사용량 집계 및 식대 정산 등 식대관리 업무는 효율화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


옐로오투오 임직원들은 식당 및 메뉴 선택의 폭이 확대된 것 외에도, 식사를 위해 이동하기 전에 식권대장 앱을 통해 어느 식당에서 어느 음식을 먹을지를 미리 결정할 수 있고, 사원증이나 법인카드, 종이식권 등을 지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히 식대를 결제할 수 있으며, '함께결제'(더치페이) 기능을 통해 및 일행 중 한 사람이 모두의 식대를 걷어 대표로 결제하는 것이 가능해 짧은 점심식사 시간을 훨씬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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