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3일 '싱글벙글 해피 크리스마스 싱글미팅' 개최
2016.12.20 10:21
수정 : 2016.12.20 10:21기사원문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열리는 이번 싱글미팅에는 이성 친구가 없는 만25~39세 남녀 120명(각 60명)이 참가해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식사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짝을 찾게 된다.
만남은 지정된 음식점 4곳에서 스태프가 2:2 만남을 주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만남의 어색한 분위기를 깰 수 있는 이벤트도 틈틈이 마련되며, 한 음식점에 45분 이상 머물 수 없는 규정이 있어 참가자들은 자리를 옮겨가며 새로운 이성과 만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요즘은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술을 마시는 등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젊은이들이 많다"면서 "미혼 남녀들이 '싱글 미팅'에서 좋은 인연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