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CITRAL-RCAP, 내년 상반기 인턴 모집

      2016.12.22 09:33   수정 : 2016.12.22 09:33기사원문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소(UNCITRAL-RCAP)는 내년 4월부터 7월까지 일할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소(UNCITRAL-RCAP)는 지난 2012년 1월 법무부와 인천시의 공동 추진으로 설립된 UN산하기구로 국내 또는 국외에서 다양한 컨퍼런스를 개최 하는 등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국제거래규범을 연구·전파하는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무소는 인천시 연수구 G타워에 위치해 있다.

인턴쉽은 UN 표준 채용절차에 따라 내국인은 물론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동시에 지원을 받으며, 법률전문가들의 지도하에 계약기간에 따라 2~6개월 동안 다른 나라에서 온 인턴들과 함께 국제상거래법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대해 조사·연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컨퍼런스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지원 자격은 최소 1개의 UN공용어(영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아랍어, 중국어, 스페인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하고, 지원가능학력은 4년제 대학교 졸업반 이상이거나, 대학원 재학 중이어야 한다.
대학교 및 대학원은 졸업한 경우 인턴쉽 시작일자가 졸업일로부터 1년 이내이여야 지원할 수 있다. 인턴쉽 기간 중 근무시간은 다른 UN기구와 마찬가지로 주5일 40시간이며 무급으로 진행된다.


지원기간은 내년 1월 14일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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