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한국서 '센스8'·'심야식당' 인기

      2016.12.30 15:05   수정 : 2016.12.30 15:05기사원문
올해 한국에서 인기를 얻었던 넷플릭스의 주요 시리즈에 센스8, 심야식당 등이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는 30일 연말 결산을 통해 올해 한국에서 인기를 얻은 주요 시리즈가 △센스8 △지정생존자 △심야식당 △OA △기묘한 이야기 등이라고 밝혔다. 다만 시리즈의 순서는 순위와 무관하다.


넷플릭스는 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OTT)로 현재 190여개 국가에서 86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는 자체적으로 제작한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하우스오브 카드와 나르코스 등은 넷플릭스의 대표 작품으로 꼽힌다. 넷플릭스는 올해 1월 7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30여개 국가에서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해 900만명의 가입자를 추가적으로 확보했다.


넷플릭스는 내년에도 옥자를 비롯해 △셰프의 테이블 시즌3 △비스트마스터: 최강자 서바이벌 △마블 아이언 피스트 △마블 디펜더스 등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가운데 옥자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으로, 넷플릭스가 5000만달러(601억원)을 투자했다.
옥자는 내년 상반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 국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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