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봄 새학기에 학교 5곳 개교
2017.01.02 11:30
수정 : 2017.01.02 11:30기사원문
서울시교육청은 2일 공동주택개발 등으로 증가하는 학생들의 배치 및 과대과밀학교 해소, 일반고 직업교육 희망학생에 대한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3월 1일 초등학교 2곳, 고등학교 2곳, 각종학교 1곳을 개교하고 유아 공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병설유치원 7개원을 개교(원)한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학교는 금천구 군부대특별계획구역 개발지에 금나래초, 강동구 강일지구에 강솔초, 왕십리뉴타운개발지에 도선고, 금호·옥수재개발지역에 금호고, 구로구 한울중학교 이적지에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다.
또 상계초등학교병설유치원 등 6개 병설유치원을 3월에, 강솔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오는 5월 개원한다.
서울시교육청 학교설립 관계자는 "인구 유입지역을 중심으로 학교 설립, 이전·재배치 등 적정한 학교배치를 통해 교육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이를 위해 2017학년도 하반기에 병설유치원 2개원을, 2018학년도에 녹번동 재개발지역과 항동공공주택개발지구·강남 내곡보금자리에 초등학교 2개교와 중학교 1개교를, 서울 전역에 단설유치원 2개원을 포함한 공립유치원 18개원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