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메이커 인터내셔널,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받아
2017.01.02 14:18
수정 : 2017.01.02 14:18기사원문
㈜드림메이커 인터내셔널이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드림메이커 인터내셔널은 2013년부터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역사교육(일본군 위안부 역사학교 S.H.E, 40240 독도 역사학교, 의열 독립운동 역사학교)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이와 더불어 소득계층 간의 교육격차 문제를 해소하고, 세계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착한공부 프로젝트와 엔젤튜터 사업을 펼쳐왔다.
지난 3년간 드림메이커 인터내셔널은 약 600여 명의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무상 교육지원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전국투어 역사강의(서울, 인천, 수원, 대구, 광주, 부산, 제주도)를 통해 약 1100여 명의 청년들에게 일본군 위안부와 독도 역사의 진실을 전해왔다.
드림메이커 인터내셔널 김남희 대표는 "우리에게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은 마치 세상을 향한 출사표와도 같다"면서 "지난 3년간 드림메이커 인터내셔널이 '사업의 진정성'으로 승부해왔다면, 이제부터는 진정성에 '영향력'을 더할 것을 결심한 증거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기업가정신을 강조했던 조지프 슘페터의 철학과, 사회적경제를 새로운 대안으로 생각했던 칼 폴라니의 이론을 구현해낼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사회적기업, 나아가 세계적인 사회적기업이 될 수 있도록 드림메이커 인터내셔널을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동시에, 이를 위해 수익 창출을 하는 기업을 뜻한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