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브랜드 누적 70만대 돌파 견인할 뉴 스타일 코란도 C 출시
2017.01.04 14:40
수정 : 2017.01.04 15:07기사원문
쌍용자동차가 내외관 디자인을 혁신하고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뉴 스타일 코란도 C(사진)를 새롭게 선보였다. 올해 브랜드 누적판매 70만대 돌파 목표를 위해 연초부터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쌍용차는 4일 서울 강남구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5세대 뉴 스타일 코란도 C출시행사를 개최했다.
뉴 스타일 코란도 C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전면 디자인을 중심으로 신차 수준의 스타일 변경을 통해 SUV 본연의 강인함과 더불어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동급 최초 전방 세이프티 카메라 적용을 비롯해 안전성을 보강 하는 등 진정한 패밀리 SUV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쌍용자동차는 뉴 스타일 코란도 C를 우리가족 첫 번째 SUV로 정의하고 가족을 위하는 고객들을 타겟팅했다. 2열 풀플랫(full-flat) 바닥공간을 비롯해 넓고 편리한 공간은 물론 스마트 AWD 시스템과 풀타입(full-type) 서브프레임을 기반으로 한 동급 최고 수준의 오프로드 주행능력을 갖춰 가족단위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최상의 선택이 되어 줄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인테리어는 대시보드에 지오메트릭 패턴그레인을, 도어 트림에는 입체감 있는 카본 패턴을 각각 신규 적용하여 젊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운전자의 취향과 기분에 따라 6컬러 중 선택할 수 있는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실린더 타입의 크롬 몰딩으로 소재의 고급스러운 느낌과 더불어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뉴 스타일 코란도 C의 판매 가격은 KX 2243만원, RX(고급형~최고급형) 2565~2713만원, DX 2877만원, 익스트림 2649만원이다.
sijeon@fnnews.com 전선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