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포티하게’ 흥행돌풍 승부수 쌍용차 '뉴 스타일 코란도C'

      2017.01.04 17:57   수정 : 2017.01.04 17:57기사원문

쌍용자동차가 내외관 디자인을 혁신하고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뉴 스타일 코란도 C(사진)를 새롭게 선보였다. 올해 브랜드 누적판매 70만대 돌파 목표를 위해 연초부터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쌍용차는 지난해 티볼리 브랜드의 히트로 역대 두 번째 판매 기록을 세웠다.

2002년 16만대를 돌파한 이후 14년 만에 15만대를 돌파햇다. 쌍용차는 뉴 스타일 코란도 C로 티볼리의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쌍용차의 누적판매는 지난해 말 기준 67만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4일 서울 강남구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5세대 뉴 스타일 코란도 C 출시행사를 개최했다. 뉴 스타일 코란도 C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전면 디자인을 중심으로 신차 수준의 스타일 변경을 통해 SUV 본연의 강인함과 더불어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쌍용차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에서 핵심적인 숄더윙(shoulder-wing) 그릴은 헤드램프와 완벽하게 일체화된 선을 이루며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한다. 하단부 에어인테이크 그릴은 방향지시등 및 안개등과 조화롭게 연결하여 전면부에 통일성을 갖출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주간주행등(DRL)은 개별적으로 이너렌즈(inner lens)를 적용한 11개의 고휘도 LED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스타일은 물론 시원스러운 시인성을 확보했고 동급 최초 전방 세이프티 카메라 적용을 비롯해 안전성을 보강 하는 등 진정한 패밀리 SUV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뉴 스타일 코란도 C의 타켓은 가족을 위하는 고객이다. 넓고 편리한 공간은 물론 동급 최고 수준의 오프로드 주행능력을 갖춰 가족단위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인테리어는 대시보드에 지오메트릭 패턴그레인을, 도어 트림에는 입체감 있는 카본 패턴을 각각 신규 적용해 젊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운전자의 취향과 기분에 따라 6컬러 중 선택할 수 있는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실린더 타입의 크롬 몰딩으로 소재의 고급스러운 느낌과 더불어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뉴 스타일 코란도 C의 판매 가격은 KX 2243만원, RX(고급형~최고급형) 2565~2713만원, DX 2877만원, 익스트림 2649만원이다.

sijeon@fnnews.com 전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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