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화성시와 한국 토종 공룡 캐릭터 '코리요' 알리기에 손잡아
2017.01.12 09:31
수정 : 2017.01.12 09:31기사원문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 동탄이 화성시 마스코트인 '꾸러기 케라톱스 코리요(이하 코리요)'를 알리기 위해 손잡고 추진한 ‘코리요 캐릭터룸' 을 11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리요 케릭터룸'은 화성시와 신라스테이가 지역관광 ·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알리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지자체가 개발한 캐릭터를 소재로 테마공간을 만든 첫 사례다.
'코리요 캐리터룸'은 신라스테이 동탄의 13층 13개 전객실의 룸도어, 욕실, 침구류 등 내부 공간과 엘리베이터, 복도 등 공용공간을 '코리요' 캐릭터로 꾸미고 체험 할 수 있는 테마공간으로 만들었다.
테마공간에 들어서면 코리요와 친구들이 '웰컴 투 코리요 월드'하며 맞이한다. 다채롭게 꾸며진 캐릭터들을 보며 객실에 들어서면 코리요와 친구들이 귀여운 쿠션의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다. 이 밖에 욕실 가운과 슬리퍼, 물컵 등 오랜지색 '코리요'와 함께 할 수 있다.
화성시 마스코트 ‘코리요’는 지난 2008년 화성시 전곡항에서 발견된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발견된 뿔공룡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의 특징을 살려 개발한 3D 애니메이션 캐릭터다. 머리에 솟아난 3개의 뿔, 앵무새를 닮은 입모양, 다른 공룡과 비교되는 크고 두꺼운 꼬리는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의 특징이다.
지난 11일 오픈식 행사에는 채인석 화성시 시장을 비롯 경기도 의회 조광명 의원 및 신라스테이 박상오 대표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고 '코리요' 캐릭터 알리기에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