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부산본점, 대규모 프리미엄 식품관 선봬

      2017.01.15 08:15   수정 : 2017.01.15 08:15기사원문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대규모 식품관이 들어선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16일 부산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6000여㎡(1900평) 규모의 프리미엄 식품관 ‘푸드 애비뉴’가 첫 선을 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식품관에는 각종 신선 상품을 판매하는 코너 외에 20여곳에 달하는 전국 맛집이 들어섰다.



떠먹는 피자와 샐러드 스파게티로 유명한 대구 지역 맛집 ‘미즈컨테이너’ 수요미식회가 선정한 한남동 수제 버거집 ‘아이엠어버거’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는 일본식 우동 전문점 ‘타코시제면’ 서울 홍대 한식 맛집 ‘면채반’ 오징어 튀김으로 유명한 남천동 맛집 ‘다리집’ 등 전국의 다양한 먹거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놀이와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키즈 카페와 330㎡규모의 축산매장, 160㎡ 규모의 수산매장과 청과·농산매장도 신설했다.

식품관 개장과 함께 서비스의 질도 높였다.

식품관에서 구매한 상품에 한해 100% 교환·환불제를 시행하고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근거리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식품관 이용시 불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직원을 호출하는 도움벨 서비스와 장바구니를 주차장 또는 택시 승강장까지 대신 들어주는 옐로우 캡 서비스도 실시한다.


롯데는 식품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할인 행사와 식품 초특가 할인 판매, 기념품 증정 행사를 갖는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프리미엄 식품관 개점에 이어 올 상반기 중 기존 지하1층 공간을 1만㎡까지 확장해 국내외 다양한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고메(Gourmet)스트리트'를 꾸밀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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