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 국내 1호 '메이킹 모어 헬스 펠로우'에 프라미솝 이준호 대표 선정
2017.01.16 10:13
수정 : 2017.01.16 10:13기사원문
'메이킹 모어 헬스 펠로우'는 베링거인겔하임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인 '메이킹 모어 헬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세계 다양한 헬스케어 분야에서 해결하지 못한 이슈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한 사회혁신기업가를 발굴 및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 출범한 메이킹 모어 헬스는 현재까지 총 30개국 이상에서 60명 이상의 메이킹 모어 헬스 펠로우를 배출했다.
프라미솝 이준호 대표는 국내 발달 장애인 및 희귀질환 환자들의 정보부족과 의료서비스 질 개선을 도와주는 클라우드 기반의 헬스 데이터 분석 및 관리 플랫폼인 '케어플'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기존의 헬스케어 시스템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을 일으켰다고 평가받고 있다.
국내 1호 메이킹 모어 헬스 펠로우로 선정된 이준호 대표는 펠로우 간의 자원 교류뿐만 아니라 각 분야의 리더, 투자자, 혁신기업가 등과의 교류를 통해 더 큰 파급력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메이킹 모어 헬스 펠로우'가 헬스케어 혁신 프로젝트를 생활고 없이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3 년 간 가계 생활비가 지원된다. 또 베링거인겔하임과의 협력을 통해 본인의 사업 영역에 대한 확장 및 자문도 얻을 수 있다.
프라미솝 이준호 대표는 "내 이웃과 주변의 문제점에 대한 공감에서부터 시작된 아이디어가 지역사회와 사회전체를 위해 확산될 수 있어 기쁘다"며 "국내 첫 메이킹 모어 헬스 펠로우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서비스를 확산 및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헬스케어 사각지대를 개선하고 영향력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박기환 사장은 "'혁신을 통한 가치 창조'라는 기업 비전 실현을 위해 베링거인겔하임이 전세계적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인 메이킹 모어 헬스가 한국에서도 첫 펠로우를 배출하게 됐다"며 "이 대표가 국내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켜 궁극적으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된 헬스케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