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스프링, 5%대 수익추구 '미국뱅크론 목표전환형' 펀드 출시
2017.01.16 11:01
수정 : 2017.01.16 11:01기사원문
이 펀드는 목표수익률 5% 달성시 국내채권 및 유동성자산에 주로 투자하는 채권형으로 전환돼 운용 전환일 이후 6개월까지 운용된다.
뱅크론은 투자등급 미만에 속하는 기업들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조달하는 대출채권이다.
지난 2015년에 첫 출시된 '이스트스프링 미국뱅크론펀드'는 지난 10월말 기준 안정적인 신용등급 B(51.9%)와 BB(42.2%) 채권을 주로 편입하고 있으며 변동성 관리를 위해 600개 이상의 다양한 종목에 투자하고 있다.
한국펀드평가 기준 1월 11일, 펀드(헤지형, 클래스 A 기준)의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3.75%, 7.30%를 기록 중이다.
이스트스프링미국뱅크론 목표전환형펀드는 오는 25일까지 투자자를 모집하며 가입은 미래에셋대우증권에서 가능하다.
예병용 이스트스프링 마케팅 상무는 "미국의 금리인상과 강달러 기조에서 수혜를 보는 미국뱅크론펀드에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5%대의 명확한 목표 수익률을 가진 투자자들이 이 펀드로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