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에 공영주차장 조성…3월 착공 12월 준공 예정

      2017.01.23 10:18   수정 : 2017.01.23 10:18기사원문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인천 남동공단 일대지역의 주차문제가 해소되게 됐다.

인천시는 남동구 남촌동 644 일원 6514㎡ 규모의 부지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남동국가산업단지 실시계획변경을 고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남동국가산업단지는 산업단지 조성 시부터 주차장이 계획되어 있지 않아 주차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도시관리계획시설인 하수도에 주차장을 중복 결정하는 실시계획변경을 통해 공영주차장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


사업시행자는 남동구청장으로 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오는 3월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차면수는 223면(확장형 211, 장애인 전용 12)으로 조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공영주차장이 건설되면 남동공단의 심각한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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