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포유, 친환경 크레파스 고은빛 후원형 크라우드펀딩 진행

      2017.01.25 08:10   수정 : 2017.01.25 08:10기사원문

펀딩포유에서 증권형 펀딩에 성공한 ㈜고은빛이 조달된 자금으로 만든 신제품 아로마 크레파스 ‘스타로’의 후원형 펀딩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은빛은 세계 최초로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버터와 전분, 대두유등을 사용해 영유아의 안전을 고려한 크레파스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의 제품은 무독성 크레파스로 아이들이 먹는다고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고은빛 주윤우 대표는 “아이가 아토피가 심해 초콜릿을 원료로 한 크레파스를 만들기로 한 것이 개발의 계기가 됐다” 고 사업동기를 밝혔다.

이번에 나오는 신제품 스타로 크레파스는 아로마 중에서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로즈마리와 신경안정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라벤더를 함유했다.


고은빛은 지난해 2015년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금상을 수상했고, 2016년에는 신용보증기금이 주최한 창업공모전과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회사의 매출은 크라우드펀딩 전에 비해 펀딩 후 같은 기간동안 2배 이상 증가했다.

아로마 크레파스는 막대형 크레파스의 부러짐 현상을 보완하고 후각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려는 의도로 만들어졌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별모양이어서 ‘스타로’라는 이름을 붙였다.

주 대표는 “지난해 증권형 펀딩에서 자금이 조달되어 금형과 신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 이번 후원형은 시장과 소비자의 반응을 확인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진행하게 됐다” 며 ”아로마 크레파스는 초콜릿 크레파스와 더불어 지금까지 없던 혁신적 제품이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얼리 어답터에게 최대 30% 가량 특별할인이 시행되며 펀딩기간은 2월 13일까지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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