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고속도로 교통상황' 오전 2시 서울-부산 5시간 소요 예상

      2017.01.27 01:32   수정 : 2017.01.27 01:51기사원문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몰리면서 새벽 시간대까지 일부 구간에서는 여전히 정체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2시 요금소 출발시 예상 소요시간을 발표했다.

승용차로 출발할 경우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2시간20분 △서울→광주 4시간40분 △서울→목포 6시간10분 △서울→부산 5시간 △서울→대구 4시간24분 △서울→울산 5시간23분 △서울→강릉 2시간40분이다.



버스로 출발할 경우 '서울→대전' 구간은 승용차와 같은 2시간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울→광주' 구간 과 '서울→부산' 구간은 각 4시간10분과 4시간 40분으로 승용차로 이동할 때보다 약 20~30분 정도 적게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서울로 향하는 구간별로 △대전→서울 1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 △목포→서울 3시간30분 △부산→서울 4시간20분 △대구→서울 3시간23분 △울산→서울 4시간22분 △강릉→서울 2시간20분 등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7일 오전 1시20분 현재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으로 발안나들목에서 서평택분기점, 서평택나들목, 행담도휴게소까지 약 24.5㎞ 구간 정체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서평택분기점에서 서평택나들목까지 6.9㎞ 거리에 차량들이 시속 13㎞ 수준으로 서행중이다.

또 천안논산고속도로도 같은 시간 논산방향으로 남천안나들목에서 풍세요금소, 남풍세나들목, 정안나들목, 정안휴게소까지 약 23.2㎞ 구간 정체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고속도로 교통상황과 고속도로 실시간 교통정보는 한국도로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고속도로교통정보',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콜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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