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안양 소외 이웃과 사랑의 떡국 나눔
2017.01.31 09:30
수정 : 2017.01.31 14:39기사원문
LS산전이 1월 31일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홀몸노인 400여 명을 초청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박용상 LS산전 경영관리본부장 부사장(앞줄 오른쪽 첫번째)과 LS산전 신입사원들이 어르신과 대화하고 있다.
LS산전이 설을 맞아 본사와 안양연구소로 첫 출근 한 신입사원을 중심으로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LS산전은 1월 31일 설 연휴 직후인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의 저소득 홀몸노인 400여 분을 모시고 ‘LS산전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용상 LS산전 경영관리본부장(부사장)과 상반기 공채 신입사원 등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들은 노인들에게 직접 떡국을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을 찾지 못한 가정에는 직접 방문해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LS산전 임직원 중 절반 이상이 자발적으로 매달 월급 중 일부 금액을 모금하는 ‘참사랑999 Plus’ 기금으로 진행됐다.
떡국 나눔 행사를 함께한 안양시 종합복지관 관장 진관 스님은 "최근 경제가 어렵고 회사 일로도 바쁘신 가운데 이렇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전달해 주신 데 대해 복지관과 어르신들을 대신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 부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건강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전 구성원들이 나눔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자주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LS산전은 지난 2014년부터 각 사업장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대상 방한복 전달, 한가위 명절 도시락 선물, 여름철 냉방용품, 겨울철 난방용품을 기부 등 매년 시점에 맞춘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