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폴란드에 국내 첫 사무소 오픈
2017.02.06 13:53
수정 : 2017.02.06 13:53기사원문
지난 1월 23일 폴란드 금융감독국으로부터 사무소 신설 승인을 획득한지 2주만에 폴란드 사무소를 오픈한 것이다.
사무소가 위치한 폴란드 카토비체 지역은 현대차, 기아차, 삼성전자, LG전자 등 한국계기업 등이 다수 위치한 산업공단지역 인근으로, 동·서유럽 모두 접근성이 우수한 지리적 이점과 낮은 제조비용 등으로 유럽의 생산·물류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작년 7월 폴란드로 글로벌전문인력을 파견해 사전에 진행한 시장조사 및 폴란드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협조로 신속하게 사무소 개소가 진행될 수 있었다"며 "오는 7월 독일 현지법인을 신설하는 등 '우리은행 유럽 금융벨트(런던지점·독일법인·폴란드사무소)'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