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의전당, 美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 상영

      2017.02.20 18:03   수정 : 2017.02.20 18:03기사원문
부산 영화의전당은 20일부터 한달 간 '제8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OSCAR)'의 후보작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2017 아카데미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아카데미 특별전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충족시키며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영화의전당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아카데미 특별전에서는 총 16편의 쟁쟁한 작품들이 준비돼 있다.

'라라랜드' '컨택트' '모아나' '라이언' 등 화제작부터 '사일런스' '러빙' '토니에드만' 등 국내 미개봉작 5편이 포함됐다.

영화 상영뿐 아니라 오는 25~26일 특별강연도 열린다.
'멜 깁슨' 연출의 '핵소 고지'와 다섯 살에 길을 잃고 호주로 입양된 '사루'가 구글어스로 25년 만에 집을 찾아가는 기적의 감동 실화 '라이언', '드니 빌뇌브' 감독의 독보적인 연출력으로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컨택트'를 특별강연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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